[카테고리:] 日常

  • 송추평양면옥 – 꿩냉면

    송추평양면옥 – 꿩냉면

    의정부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오는길에 송추평양면옥에 들러 꿩냉면을 먹었다. 평양냉면은 아주 꼬맹이였을때 명동에서 가족들이랑 먹어본기억이 전부였는데, 작년부터 평양냉면에 꽂혀서 이집저집 틈틈히 먹어보고 있다. 내가 생각보다 닝닝한 맛을 좋아하는듯. 육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며 툭툭 끊어지는 면을 먹는 매력이 있다. 소고기육수에 꿩고기육수를 더해 만드는데, 꿩완자도 들어있다. 뼈째 갈았는지 거친 매력의 맛이 있다. 육수가 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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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즈음

    생일 즈음

    이룬 것 없이 나이만 또 먹었다. 몇일 전엔 아내 덕에 제 1세계 형님하는 나라 뉴욕엘 열흘 일정으로 다녀왔다. 에어버스 A380 기종을 탔다. 새기종이어서 좋았고, 카메라로 밖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3등석이지만 레그룸도 꽤 넉넉한 듯 했다. 하지만 장거리 비행은 역시 힘들다. 공항에 내리니 반이민법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피켓을 들고 우릴 환영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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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차, 몬스터에너지

    인삼차, 몬스터에너지

    밤샐때나 마시던 몬스터에너지. 요샌 너무 피곤할 때 퇴근길에 편의점들러 챙겨 마신다. 저질 체력. 타우린과 카페인 인삼추출물 덕에 피로회복! 몸에 좋지 않겠지만 효과가 좋다. 저설탕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가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보리차처럼 마시던 인삼차 같은거지 뭐. 그리 생각하니 마음이 쓰리네. 그 시절엔 냉장고에 유리 쥬스병 두개가 항상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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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버 사망기

    서버 사망기

    서버 날려먹고 다시 시작하려니 힘들다. 백업 데이터는 어디 갔는지 코빼기도 안보이고 ㅠ 이번에 날아간 서버는 내 세번째 개인용 장난감(?) 서버인데. 내 첫 번째 서버는 집에서 굴러다니던 동생 데스크탑 PC였고, 두 번째는 데스크탑 PC가 너무 시끄럽고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생각해서  고물 삼보 노트북으로 이전. 세번째로 ACER VERITON MINI PC. 옛날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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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위, 철길 위, 세 시간

    요즘엔 기름값도 아끼고 좀 더 걸어볼겸 대중교통으로 거의 편도 한 시간반, 왕복 세 시간 거리를 오간다. 아침엔 아내가 출근길에 차로 지하철까지 바래다 준다. 계란도 까먹고 토마토도 먹으면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오고 가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책도 읽고, 웹툰도 보고, 메일함도 비우고, 메일도 보내고, 포털 뉴스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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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우하우스 무대실험

    바우하우스 무대실험

    일전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바우하우스 무대실험 전시를 한다길래 실컷 구경하고 와서, 여운이 남아 데사우재단 DVD도 아마존으로 바로 주문한게 도착했다. 실험 영상 계속 보게된다. 중독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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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벗버거

    길벗버거

    아시아프 전시 설치하고 오는길에 예전에 살던동네에 트위터로 우연히알게된 길벗버거 사장님네에 들렀다. 알고보니 어렸을때 자주가던 떡볶이집 사장님이 길벗사장님의 어머니! OoO 만날사람은 다시 만나게된다. 그게 샘터분식이었던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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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 in Malta

    복날 in Malta

    +초복 갓 찜질방에서 나온 자태. 초복이라 한국에선 다들 삼계탕에 치킨에.. 그래서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동네 냉동식품 전문점 ‘Miracle Foods(http://foursquare.com/venue/5692920)’에 가서 닭한마리를 사다가 오븐에 넣고 ㅎㅎ Miracle Foods..짱! +중복 중복에는 안동찜닭! 닭요리의 향연 +말복! 말복엔 닭다리살 스테이크!! 복날 시리즈의 정점을 찍음. 생닭을 다 일일히 다듬고, 고생하셨습니다.ㅎㅎ 그래서 더욱더 맛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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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ea Market in Valleta

    Flea Market in Valleta

    발레타에 있는 벼룩시장에 다녀왔다. 일요일 아침마다 열리는데, 싸구려 관광용품들과 중국산 생활용품들을 판다. 아니면 골동품들.  뭣좀 건져볼게 있나 했는데 별거 없었다;; 나라가 워낙 조그만하니 물건도 뭐 그리 다양하지도 않고; 시장에도 뭐 딱히 살만한게 없었다. 생선이나 좀 살라고 했었는데, 생선시장은 보이지도 않고, 올때 루프트한자를 탔는데, 좀생이 같은 수화물 제한 때문에 집에서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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