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n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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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6 개인화 공간음향(Personalized Spatial Audio) 설정 할 시 귀 스캔 팁
IOS 16 개인화 공간음향 귀 스캔하다 인식이 잘 안되서 폰 던질뻔. 화를 가라 앉히고, 귀 정면, 귀 앞쪽, 귀 뒷쪽을 천천히 스캔을 하는데, 스캔할때 살짝 살짝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여 주면 더 잘 인식된다. 아마 고개를 돌리면서 카메라 각도 차이 등의 왜곡이 생겨서 그런지 인식을 잘 못하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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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퇴근길에 원소주와 땅콩샌드
일이 좀 밀리기도 했고, 부가세 신고 기간이어서. 늦은 퇴근을 하던중에, 새벽 퇴근길에 GS25를 들러 원소주와 땅콩샌드를 삼. 구하기 힘들다던 인기높은 원소주가 매대에 떡하니 있더라고… 짜잔! 늦게까지 일하니 배가 고파서 미니샌드도 같이 구입했다. 땅콩샌드 ㅈㅁㅌ! 늦게 까지 일한 보상이라 생각한다. 원소주는 원주에서 토토미(맛없는 쌀이라고 퉤퉤미라던;;)로 만든 소주라던데…암튼 자개 느낌의 그래픽으로 소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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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제주도 2박 1일(?) 여행_비욘드 트러스트호(Beyond Trust)_01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배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취항했다고해서, 호기심이 무럭무럭 솟아나 배를 타고, 2박1일(?)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보기로 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오랫동안, 멀리 배를 탄건 처음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먼저 인천항에 도착! 평일(금요일 오후)라 깨끗하고 한산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대합실(?)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인천항 내에 특별한 시설이 없어서 약간 심심했다. 편의점 하나 있었나?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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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알게 되면 좋은 것
2주 연달아 주말에 산에 올랐다. 항상 등산 초입이 힘들다. 오늘은 조금만 더 가고 그냥 내려갈까 하는 마음이 굴뚝이다가도, 1/3만 지나면 호흡도 오히려 고르게 되고, 정상까지도 곧 도착할것만 같다. 1/3 지점까지 쏟은 노력과 체력의 매몰비용 때문인지 온김에 끝까지 가자는 마음에 정상까지 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처음 오르는 산은 낮아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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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New Balance M2002RAW
뉴발란스는 그간, 모랄까 이쁘고 편한건 알겠는데, 요상하게 손이 잘 안갔던 브랜드. 992 그레이를 구하고 싶었으나, 인기가 좋아서 구하기 넘 힘듦🥲 그래서 대체 모델들만 주욱 보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M2002RAW 웜 알파카.🦙 웜그레이가 너무 웜 계열인가 싶어서 망설였는데. 생각보다 훨씬 맘에 든다. 토프컬러라고 해야하나 회갈색? 갈회색? 약간 자운드 JJJJOUND 느낌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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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개명산 두루봉
주말에 동네 뒷산(?) 개명산 두루봉까지 가볍게 등산을 했다. 아저씨 다 되었지뭐. 이러다 꽃 사진도 찍고 그러는건가..🤨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직도 번잡스럽고 온갖 것들을 품고 있는 도시가 좋지만, 요즘같은 팬데믹의 우울한 도시는 그리 즐길만한 곳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부쩍 요즘 캠핑도 가고 등산도 해보고 그러고 있다. 부족한 운동도 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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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을, 여행
간만에 애들이랑 모여서, 요약 하자면, 가을여행으로 영월, 부석사 다녀옴. 오래된 친구들 덕분에 편하게 잘 쉬다왔다. 무려 2박3일! Airbnb로 너른 집을 독채로 하나 빌려서, 놀기도 잘 놀았다. 고스톱도 치고, 모노폴리도하고, 보쌈도 해먹고, 귀한 약주도 마시고. 참, 오면서 근처 단종 왕릉인 장릉도 들렀다. 둘쨋날은 조금 더 나와서, 부석사 무량수전. 물론 어렸을때 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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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 than your Louis Vuitton
캠핑은 요새 정신없어서 못가고, 그나마 요즘엔 쇼미 보는 재미로 지내는 중. 그리고 매번 쇼미마다 항상 실망하는 와중에도 꼭 빛나는 보석같은 아티스트들.👍 계속 귀에 맴도는, 비오의 “바마느렢헐~”, 그리고 쿤타형님의 “프로토타잎껨프로퇖~” 뾰족한 송곳은 늦든 이르든 혹은 너무 이르든 너무 늦든 결국 삐져나오게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