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그리고 29년만의 우승
결국 감기에 걸렸다.
코로나 걸렸던 이후로 걸린 첫 감기.
독감은 아닌거 같고.
사람 많은 곳에 가거나 지하철 타야할 일이 있을때는 꼭 마스크 써야할 듯.
이래저래 몸도 안좋고 마무리 못한 일덕에 기분도 안좋은 하루였는데,
LG가 거의 30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국민..아니 초등학교때 우승이후로 중학교를 가면서 야구와 멀어진듯.
별 이유는 없었고 그냥 관심이 갑자기 없어졌다.
그래도 한때 어린이팬으로써 LG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그땐 류지현, 김동수, 김용수, 정삼흠, 김기범, 김태원, 이상훈, 김재현 선수들의 시절 이었다.
어렸을땐 선수들 타율도 외우고 방어율도 외우고 그랬던거 같은데.
요즘엔 영 관심이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