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스튜디오 구입

맥스튜디오를 원래는 작년에 사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AI 열풍으로 RAM 메모리 (뿐만 아니라 모든 컴퓨터 부품들이) 가격이 폭등하고나서,
이전 세대 동급 모델기준 200만원이 더 올라서야 샀다.

도저히 나의 작디 작은 맥미니로는 더 이상 작업을 못하겠더라.
요즘 주로 쓰는 Autodesk Fusion을 애초에 맥미니로 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긴 했지만…

맥 스튜디오에서 돌려보니, 책상에서 10센티 쯤 떠서 날고 있더라.
타임라인 컴퓨팅 창도 안뜨고 그냥 실시간으로 파라메트릭 모델링이 가능하더라.
돈이 없어 m5 pro를 데려왔지만…아니 그럼 m5 ultra는 도대체…

이제 기계에 좀 더 의지를 해야할 나이가 되었다.
시간이 점점 귀해지는 나이가 되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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