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숫자는 인류가 측정/측량을 하기 시작하면서 개념이 생겨났다.
숫자를 통해 발전된 수학과 과학은 인류를 주술적 세계관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1는 말은
‘지금’ 현재를 이야기해 주는듯하다.
과정이 보이지 않고 (적어도 출처와 원인, 과정엔 관심 없는 사람들에겐) 결과만 보여주는 AI는 주술적 세계관을 재소환 하였다.
사람들은 주술적으로 AI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인류가 두려워마지 않았던,
주술을 실현시키는/던 주체는,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관장하는 정점의 위치에서
노예(Robota)의 위치로 가라앉았다.
- “Any sufficiently advanced technology is indistinguishable from magic.” – 아서 C. 클라크 (Arthur C. Clar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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